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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을 깎는 아기 비버 토토

아기 비버 토토는 숲속 나무별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어요. 토토는 해가 져도 작업대를 떠나지 않았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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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토는 끈적한 별딸기를 먹으며 말했어요. “별 하나만 더 깎고 양치는 내일!” 그러고는 칫솔을 나무상자 깊숙이 숨겼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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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밤이 여러 번 지나자 토토의 입안은 자꾸 텁텁해졌어요. 가족이 물을 때마다 토토는 양치했다고 작은 거짓말을 했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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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회 전날, 토토는 단단한 나뭇가지를 깨물다가 이가 찌릿해 손을 멈췄어요. 아무리 애써도 마지막 별빛 무늬를 깎을 수 없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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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토는 아픈 것을 숨기고 대회에 갈지, 사실대로 말할지 망설였어요. 반쪽 별을 꼭 안은 토토는 마침내 가족에게 “양치를 미루고 거짓말했어요. 도와주세요”라고 털어놓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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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은 토토를 혼내는 대신 꼭 안아 주었고, 토토는 보호자와 함께 이를 꼼꼼히 닦았어요. 다음 날, 치과 선생님은 토토의 아픈 이를 살펴보고 돌보는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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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토는 완성하지 못한 반쪽 별을 대회에 내놓았어요. 우승은 못 했지만, 숲 친구들은 용기 내어 사실을 말한 토토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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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부터 토토는 아침과 잠들기 전에 보호자와 양치했어요. 다음 해, 튼튼한 이로 별을 완성한 토토가 웃었어요. “별 하나를 덜 깎아도 괜찮지만, 내 이를 지키는 약속은 오늘 해야 하니까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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